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 "여친 집에서 강타 향기가…" 무슨 말?

2015-12-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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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 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 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 이지훈 이지훈 [사진=이지훈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김장군 정체가 가수 이지훈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지훈은 "여자 때문에 강타와 6개월간 연락을 끊은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지훈은 "당시 내가 금주 중이라 모임 도중 강타에게 여자 친구를 부탁하고 먼저 귀가한 적이 많았다. 어느 날 여자친구와 강타에게 전화를 했는데 둘 다 연락이 닿지 않아 여자친구 집에 무작정 찾아갔다. 그런데 집 현관문에 올라가면서 강타의 향기가 났다. 이 때문에 여자친구와 강타 사이를 오해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강타는 "이지훈은 여러 가지 오해로 인해 여자친구와 관계가 서먹해진 상태였는데, 이로 인해 속상해 하던 여자친구가 나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충분히 의심 가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이지훈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나를 따르라 김장군'의 정체가 이지훈으로 밝혀져 판정단에게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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