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둥성 선전 광밍신구 류시공업원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공단이 잔해로 뒤덮였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의 한 공단 부근에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실종자 수가 이날 자정 기준(현지시각) 5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현지시각) 선전시 광밍(光明)신구의 류시(柳溪)공업원에서 산사태로 건물 33개 동이 매몰되고 남성 36명, 여성 23명이 실종됐다. 인근 주민 900여명은 현재 대피한 상태다. 당국에 따르면 산사태로 인한 피해면적이 10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내 동서를 연결하는 천연가스관이 폭발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날 사고소식을 접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가능한 모든 조취를 취하라고 구조지시를 내렸다. 관련기사선전공단 산사태로 건물붕괴...인명구조 중물의빚어 낙마, 슬그머니 복귀. 중국 장관들 #산사태 #선전 #영상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