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양일간 골드 훼미리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4개 소방서에서 제출된 수사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수사사례 10편에 대한 발표가 10분 내외로 진행됐다.
평가는 수사완성도(50점), 충실성(20점), 발표력(20점), 청중반응(10점)에 주안점을 뒀다.
시상 결과는 최우수상 분당소방서 손개성 소방위, 우수상 파주소방서 이원병 소방교, 장려상 화성소방서 강용복 소방위가 수상했으며,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과 성적우수 가점이 부여됐다.
한편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일선 소방서 소방특사경 담당자의 수사능력 향상 및 도민안전 확보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