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치열의 12년 전 댄싱머신 시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치열이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치열은 "아버지의 건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휴가를 얻어 구미를 찾았고,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의 식사 후 황치열은 과거 자신이 춤추던 영상을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스무 두 살 시절 앞섬을 풀어헤친 채 춤을 추던 자신의 모습에 포복절도했다.
이에 어머니는 "귀신들린 듯이 춤을 췄다"고 회상했고 황치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춤을 추면 '왜 청춘을 저렇게 버리나?'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다. 그래서 그 영상을 보면서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속내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