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연습생 101명 라인업, 오늘부터 순차 공개

2015-1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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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net ‘프로듀스101’가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연습생 101명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1월 첫 방송.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오늘부터 7일에 걸쳐 매일 오전 11시, Mnet ‘프로듀스101’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01명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오늘은 14명의 멤버가 각자의 개성과 특기를 살린 자기소개 영상을 올렸다. 자신을 직접 선택해줄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를 대상으로 노래, 댄스, 개인기 등을 선보이며 끼와 매력을 대방출했다.

‘프로듀스101’에 참가하는 연습생은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PICK ME(픽미)’라는 곡을 최초로 선보이며 대중 앞에 섰다. 이들은 활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거대한 네 개의 삼각 무대가 이동하며 100여 명의 소녀를 한 자리에 모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를 선보였다.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 ‘PICK ME’는 DJ KOO&Maximite가 편곡한 곡으로 현재 전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은 오는 2016년 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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