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틸하우스 영유아복지시설 정면 투시도. [사진 = 포스코 제공]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 재단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17일 인천시 화수동에서 인천 동구와 공동으로 '화수동 스틸하우스 영유아복지시설 기공식 행사(이하 스틸하우스 영유아복지시설)'를 개최했다.
인천 동구 스틸하우스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추진하는 국내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건축 비용은 재단에서 부담하며, 시설은 완공 시점인 내년 어린이날(5월 5일 예정) 인천 동구에 기부 채납된다.
스틸하우스 영유아복지시설은 파형강판을 활용한 건축 시설로 797㎡의 면적에 꽃잎을 형상화한 6m 높이로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해당 지역 내에 저소득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키즈 카페'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 포항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해피스틸하우스 (2013년 1월) △ 광양 지역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해피스틸복지센터(2014년 1월) △ 서울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강북청소년드림센터(2015년 6월) 등을 준공하며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건립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