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환 전 의원은 등록 첫날 바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면서 “경상도의 중심 도시로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상주가 퇴보하며 그 위상도 위축되어 가고 있다며 상주의 불행한 현실을 마냥 지켜볼 수 없어 상주의 변화와 발전을 통해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 전 의원은 “검사 ․ 변호사로서, 교수로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국가와 상주의 발전을 위해 깊이 공부하고 연구했고, 국정운영 경험과 낙동강생물자원관, 낙동강이야기촌, 우산재터널과 같은 굵직한 국책사업의 유치 경험, 제19대 총선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발판삼아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밝히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상주지역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서는 “어떤 경우에도 상주 출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는 선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타 후보자들에게 “정치인끼리 대화를 통해 상주출신이 당선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한 사람으로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다.
상주 발전방안에 관해서는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농촌일손돕기 외국인력 활용제, 경작예보제, 100만평 이상의 산업단지를 조성, 이미 조성된 자연환경 역사문화 자원이 결합하면 명품관광 상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상주보 일대에 2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팬션단지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버랜드와 같은 위락시설을 건설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성윤환 전 국회의원은 낙동초등 · 상주중 · 서울 경복고 ·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수료했다.
경력은 서울지방검찰청 등 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18대 국회의원 ·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 인권위원장,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경선본부 법률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