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김하늘과 닮은꼴? 어플로는 윤종신 나와”

2015-1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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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정우성이 김하늘과 닮은꼴로 불린 것을 언급했다.

12월17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제작 (주)더블유팩토리·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이윤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우성은 과거 김하늘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정우성 닮은꼴로 불리곤 했다. 광고에 나온 제 모습과 관련해 기사도 났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하늘은 “보통 여배우와 닮았다고 하면 그럴 수 있는데 남배우와 닮았다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정우성은 “제가 어린 시절 좀 예뻤다”고 껴들었고, 김하늘은 “맞다. 오빠가 어릴 때 정말 예뻤다”며 맞장구쳤다.

이에 MC 박경림은 “닮은꼴 어플을 사용해봤느냐. 두 사람이 오누이처럼 닮았는데 혹시 그 어플에서 언급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윤종신이 나왔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내년 1월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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