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키니즈 장난감 병원’의 장난감 후원 의사에 따라 마련됐다.
키니즈는 이날 장난감 1천여점을 지역 내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혼모 시설인 스테라의 집 등 14개 시설에 기증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 발굴과 구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키니즈에는 공학도, 대학 교수, 고교 교장, 대형 전자업체 근무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6명의 어르신들이 무보수를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