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할인 예매 서비스 시행

2015-1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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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통신사 멤버십 최초로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할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 명소 9곳의 무료 입장권 및 쿠폰 선사 등 다양한 해외 여행 혜택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올레 멤버십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 서비스인 ‘그레이트 컬처’의 일환으로 통신사 최초 라이온킹(The Lion King),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위키드(Wicked) 등 30여 개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을 할인 예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 멤버십을 통해 공연 예매 시, 1매당 3000포인트 차감으로 현지 박스오피스 대비 최대 45%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브로드웨이 티켓 예매는 올레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할인 예매 런칭을 기념해, 공연 예매 고객 대상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59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 프로모션도 12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또 해외 여행객을 위해 제공해오고 있는 올레 멤버십의 ‘글로벌 프리’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미국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홍콩 피크트램 왕복권 등 해외 관광명소 9곳의 이용권을 2016년 2월 말까지 1000포인트 차감으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2016년 3월부터는 올레 멤버십 고객 중 올레 로밍(데이터로밍 무제한)을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통신사 최초로 국내 멤버십 가맹점인 뚜레쥬르, 투썸+ 커피 할인 혜택을 중국 현지 일부 지점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통신사와의 협의체인 Conexus와 BTCC 협의체의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일본, 대만에서 누릴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이 추가됐다. 싱가폴 마담투소, 센토사섬 Wings of Time Show 등의 할인 혜택과 일본의 LAOX 면세점 할인권, 대만 Doctor Tea , 순청베이커리 펑리수(파인애플케익) 할인권 등의 다양한 할인 및 무료 증정 쿠폰을 선사한다.

KT는 이번 ‘글로벌 프리’ 혜택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6년 1월 31일까지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로벌 프리’를 이용한 여행계획을 #글로벌프리, #글로벌Free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후 올레멤버십 웹·앱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url을 등록하며, 추첨을 통해 멘도자 캐리어, 블루트스 스피커, 로밍 상품권을 선사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글로벌 프리 혜택을 이용한 고객이 후기를 작성하면 뱅앤올룹슨 BeoPlay H2 헤드폰 및 브레오 마사지기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12월 21일부터 ‘글로벌 프리’ 무료 입장권 교환 고객 중 로밍서비스(데이터로밍 무제한)를 신청한 고객들을 위해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여행용 무료 멀티 아답터도 마련했다.

KT 통합CRM담당 이원호 상무는 "해외 여행이 많아지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더욱 풍성해진 ‘그레이트 컬처’와 ‘글로벌 프리’ 혜택으로 고객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최강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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