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화재는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5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기획된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선물’을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청소년 46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및 자녀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합창단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청소년들의 무대 경험 및 연주기회를 확대하고자 별도의 앙상블 공연을 운영했다. 앙상블 팀으로 선발된 15명 단원들은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연주를 이번에 선보였다.
한편 이 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