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위니아 스포워셔’ 첫 일본 수출길 올라

2015-12-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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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 [사진= 대유위니아 제공]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유위니아는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스포츠와 에어워셔의 합성어로 가습과 청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융복합 청정기능’을 갖춘 휴대용 에어워셔다.
마이크로 미세가습을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내고 오직 물로만 청정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깨끗하고 촉촉한 공기를 내보낸다.

대유위니아는 일본의 전문 유통기업인 ㈜에이산을 통해 ‘위니아 스포워셔’ 약 5000대를 내년 초까지 공급한다.

수출된 위니아 스포워셔는 일본 최대 전자양판점 ‘야마다덴키’와 ‘빅카메라’ 등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는 일본 내 스포워셔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에이산과 지속적인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첫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출시된 ‘위니아 스포워셔’는 출시 한달 만에 5000대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바 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에어워셔’의 첫 일본 수출은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위니아 에어워셔는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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