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열고 서울 강서구에 교통문화도시 대상과 깃발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29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을 조사했으며, 강서구는 모든 조사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과천시와 경남 창원시, 전남 장성군 등도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통문화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서용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지부 속초지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서씨는 모범운전자로 16년 넘게 근속하면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제천지회장 최지원씨 등 8명, 국무총리 표창은 도로교통공단 신서현씨 등 12명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