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미스틱89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뮤지가 멤버인 남성 듀오 UV(유브이)의 신곡 '조개구이' 티저 영상이 화제다.
유브이는 지난 16일 2분 5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조개구이'의 베일을 벗겼다.
그에 반해 진지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뮤지는 이번 신곡에 대해 "아무래도 겨울에는 연인들끼리 조개가 좋지 않겠느냐"며 "그래서 사랑을 떠나, 조개를 떠나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한 번 만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티저 영상에는 이번 '조개구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러시아 모델 카테리나 브노그라덴코와 아나스타샤 고스트릭도 함께 했다.
유브이의 신곡 '조개구이'는 두 사람의 보컬이 돋보이는 재즈풍 발라드로, 뮤지가 작곡하고 유브이가 작사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조개구이를 사주러 인천으로 떠난다는 내용으로, 통기타 사운드와 아카펠라식 코러스로 겨울 느낌을 강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유브이는 80년대 장발의 복고 스타일을 선보였다. B급 감성이 가득한 유브이의 뮤직비디오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치 있는 가사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매번 화제를 모은 유브이의 신곡 '조개구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