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핀테크·나눔경제특위 성과 보고…"내년 총선공약 반영"

2015-12-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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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핀테크특위 서상기 위원장과 나눔경제특위 정미경 위원장이 각각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며 정책위 부의장단,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등이 참석한다.[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핀테크·나눔경제 특별위원회 활동보고회를 연다.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핀테크특위 서상기 위원장과 나눔경제특위 정미경 위원장이 각각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며 정책위 부의장단,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핀테크특위는 9∼11월 활동한 결과를 바탕으로 핀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식별 정보를 개인신용정보로 보지 않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와 발행기업의 온라인 광고규제를 완화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나눔경제특위는 10월부터 두 달 간 회의를 거쳐 투자자와 사회적 기업을 연결해줄 '사회적기업거래소' 설립방안, 민간기업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공하면 공공예산으로 보상하는 '사회성과연계채권(SIB)' 발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위 관계자는 "핀테크특위와 나눔경제특위가 마무리 짓지 못한 프로젝트 가운데 유의미한 것을 발굴해 내년 4·13 총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핀테크특위는 △핀테크 기업 솔루션의 품질인증 △핀테크 전문대학원 설립 △전통시장 맞춤형 핀테크 기술 개발 등을, 나눔경제특위는 사회적기업거래소 실제 설립과 SIB 발행을 뒷받침할 사회성과보상 기금법 제정 등을 향후 추진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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