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는 지난 2013년 7월 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언니는 돈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며 “심지어 나한테 성매매를 요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는 ‘어떻게 언니가 그런 일을 동생에게 시킬 수 있나?’라는 질문에 “원래 그렇다. 성격이 이상하다. 어릴 때부터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가족들을 때렸다. 엄마를 때리고 머리를 뽑아서 엄마는 항상 얼굴에 멍이 들고 앞머리가 없었다”며 “나도 많이 맞았다.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 나무에 묶여 맞은 적도 있다. 어쨌든 돈이라면 동생한테도 그 짓을 하라는데 할 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는 “언니는 윤정이가 7세 때부터 화투를 쳤다. 돈이 없으니까 동네 사람들에게 빌려서 치고 그 돈은 엄마가 갚아줬다”며 “돈 빌려오라고 해서 가져다주지 않으면 또 엄마를 때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