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아동 개안 수술 지원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

2015-12-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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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국내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과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캐논의 사회공헌 활동인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수술비가 없어 치료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캐논의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시력을 되찾았다.

그동안 매 달 꾸준하게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을 지원하고, 개안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글라스 하프 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함께 듣고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여러 지역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캐논은 앞으로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개안수술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또한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포커스온 캠페인은 안구질환(안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심사숙고 끝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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