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세종시의회가 제34회 정례회를 마무리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6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6일부터 31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4회 정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국에 대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올해보다 21.8%가 증가한 1조 1173억원으로 편성된『2016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과 4.75% 줄어든 5,069억원 규모의『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도 처리하였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2016년도 본예산과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하여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인 17일 새벽 3시까지 모든 예산에 대한 종합 심의를 거쳐 최종 축조심사 및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은 총 44건으로‘2016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2016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2016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2020 세종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견 청취안’과‘세종특별자치시청사 및 조치원읍사무소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등이다.
한편,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6건으로 ▲서금택 의원의‘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준이 의원‘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진흥 조례안’▲이경대 의원‘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안’▲이충열 의원‘세종특별자치시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안’▲김선무 의원‘세종특별자치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