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부설유치원 준공식 가져

2015-12-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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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7억원 투입 된 최신식 교육센터

[사진=공주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15일 사범대학부설 유치원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부설유치원 신축건물 2층 새솔나루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내외빈, 보직교수,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설유치원(원장 최경숙 교수)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된 건물로 건축면적 1106.76㎡(335평), 연면적 2142.54㎡(648평)에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최신식 교육센터이다.

1층에는 교실(4실), 수면실(2실), 교육자료실, 요리 및 과학실험실, 급식실 공간과 2층에는 교실(2실), 종합놀이실, 교육자료실, 도서실, 원장실, 교무실, 다목적실, 지하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부설유치원 건물은 야외놀이터를 비롯한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감안해 자작나무와 편백나무 등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원아들의 특성에 맞는 넓고 쾌적한 환경과 유아의 흥미를 고려한 아기자기한 실내조명 등 유아들이 사용하기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어져 있다.

김창호 총장직무대행은“쾌적한 환경에서 원생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할 수 있게 됐고, 국립대학으로서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도 일조를 하게 됐다”며“ 새로운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우리나라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 한다”고 밝혔다.

최경숙 유치원장은“1996년 교육부 국립학교 설치령 1호 유치원으로 공주 옥룡캠퍼스에서부터 개원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 부여와 역할을 수행했다”며“이제는 역사 깊은 금강을 바라보며 공주대 신관캠퍼스의 울창한 숲속에 새 보금자리와 더불어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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