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육룡이 나르샤’ 조희봉,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책사?’ 하륜에 궁금증 폭발!

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육룡이 나르샤’ 조희봉,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책사?’ 하륜에 궁금증 폭발!

SBS ‘육룡이 나르샤’에 이인겸(최종원)이 지고 새로운 인물 하륜(조희봉)이 등장해 화제다.
 

'육룡이 나르샤' 하륜의 등장![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22회에서 위화도 회군으로 개경으로 돌아온 이성계(천호진)는 최영(전국환)과의 최후 결전을 치르고 결국 권력을 움켜쥔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후 마을에는 하륜(조희봉)의 계략으로 '이 씨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 위왕설’이 담긴 노래가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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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든 이들의 경계를 받게 된 이성계는 ‘십팔자 위왕설’을 소문 낸 장돌뱅이를 잡아 심문하는 과정에서 “이인겸 가문에서 쓰던 백뇌화를 닷새 전에 받고 사주를 받았다”는 자백을 받아 낸다.

이에 정도전(김명민)은 이것이 이인겸의 계략이라 여기고 당장 이인겸의 추포를 명하지만 이인겸은 이미 죽고 없다.

이 모든 판을 짠 것은 다음 아닌 권문세족 하륜(조희봉)의 계략, 이날 하륜은 이성계와 정도전의 관심을 이인겸에게 돌리고 그 틈을 타 다른 이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여 세자 책봉을 뒤엎고, 이성계를 견제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이번에 등장한 인물 하륜은 이후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책사’가 된다는 자막 설명까지 곁들여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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