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국내 대학 최초 군교육지원센터 설립

2015-12-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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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 www.iscu.ac.kr)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1일 군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5일 서울사이버대학 신일캠퍼스 A동 국제회의실에서 군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원) 개소식을 열었다.

군교육지원센터는 군인 재학생에 대한 학사서비스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군 교육지원을 통해 국가 안보와 통일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서울사이버대, 국내 대학 최초 군교육지원센터 설립[1]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전체 재학생의 약 10%인 1천 2백여명이 군인이며, 군인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교육지원센터는 군인학생 맞춤교육과정 개발, 군 요구에 부합하는 학과 개설, 군인 학업 환경을 고려한 원스탑 서비스 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군인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에서 진행했던 ▲육군가족 영유아발달 교육 ▲군단 및 사단별 상담역량 강화 과정 ▲부적응병사 심리적응교육 ▲병사 리더십 및 인성교육 등 매년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군 관련 협력연구를 통해 ▲전역예정 군인 재취업 교육과정 개발 ▲군 상담 관련 연구 ▲각종 교육 프로그램 효과분석 등 군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및 연구 기능도 수행한다.

군교육지원센터 이정원 센터장(군경상담학과 교수)은 “군 교육 영역에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다.”며 “군이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군친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허묘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보와 통일에 기여하는 군친화대학으로서 대학 사회봉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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