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임직원 참여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신도리코 임직원, 일반인 자원봉사자들, 미술을 전공한 작가들이 지난 12일 서울 마장동 일대에서 ‘우리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도리코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우리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신도리코 본사 인근의 서울 마장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외관 등이 노후 된 마장동의 계단과 골목길 벽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동구에서는 관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도리코 본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반인 자원봉사자들, 미술을 전공한 작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먼저 테이프, 전단지 등을 제거하고 칠이 벗겨진 벽면을 다듬는 작업을 진행한 후 작가가 그려놓은 밑그림을 따라 색을 칠하며 벽화를 완성했다. 신도리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문 작가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다 완성도 높은 벽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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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석한 신도리코 인력개발실 서혜영 사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마을전체가 아름답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골목골목 칙칙하던 동네가 어느덧 걷고 싶은 길로 바뀌었다”며 “예술과 봉사가 만나 함께 전달하는 감동은 정말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