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정형돈 “대중들이 무서워 성격이 변했다“ 속내 밝혀 @힐링캠프 0824]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방송인 정형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그의 불안장애 증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운 좋게 잘 되다 보니까 내 밑천이 드러날까 봐"라며 운을 뗐고 이어 "내 능력 밖의 복을 가지려고 하다가 잘못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충격을 준바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불안장애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정형돈은 "김제동 씨가 착한 얼굴로 옆에 앉아 있는데 이유 없이 나를 찌를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전해 불안장애의 증상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려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11월 12일, 방송인 정형돈은 불안장애 증상이 심해져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휴식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