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국의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기법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의 감독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에서는 은행감독 및 검사 등 중견직원 8명이 참여했다.
연수 내용은 한국의 금융감독 제도와 경험 및 양국 금융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 교환 등이며 은행감독·검사제도와 리스크 중심 감독제도 등 주제에 대해서도 실무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시중은행과 OJK 직원과의 간담회도 개최해 현지영업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베트남, 미얀마 등 국내 금융사의 진출 수요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초청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