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신은경은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전 남편의 빚이 2억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7년 이혼 뒤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신은경은 "전 남편이 몰래 출연 계약해둔 사실을 별거 단계에서 알아챘다" 며 "최근 드라마 출연료도 압류가 들어와서 그 부분도 출연료에서 지급했다. 아직도 남은 돈이 2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남편의 고향친구 A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주장을 했다.
A씨는 "(신은경은) 2012년에 (돈을)다 받아갔다. 5억 원 정도 될 거다" 며 "신은경은 갚은게 없다. 전 남편 빚을 뭘 갚았냐. 내가 다 갚았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어 "방송에서 남편 빚 때문에 헤맨다고 하고 아들도 보지도 않는데 그렇게 말하더라" 며 "(전 남편에게) '사람 아니다'고 했더니 '그래도 애 엄마니까 내버려두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전 남편 돈으로 딴짓"..남편 친구 "5억원 받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