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체육센터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

2015-1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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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개관, 연간 70만명 이상 이용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지역의 대표적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문화체육센터는 2009년 12월 개관이래 연간 70만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익산문화체육센터 수영장[사진제공=익산시]


지상 3층은 본관과 야외체육공원, 본관에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스쿼시, 요가 등의 다채로운 생활체육 공간과 찜질방, 소극장 등의 주민 편익공간, 야외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의 단체 체육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시민들의 다양한 레저욕구를 충족하는 멀티문화 스포츠 공간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수영과 헬스로 작년에만 각 33만여명과 30만여명이 이용했다.

익산문화체육센터의 인기는 저렴한 이용료(2,800원~4,000원)가 한 몫하고 있다. 폐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이용료가 주변 이용시설보다 저렴하며, 찜질방의 경우 65세 노인들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돼 시중 이용가격의 3/1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돼 시민들이 편한 시간에 찾아와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설․추석 전일․당일, 근로자 날만 휴관일이다.

최근에는 노약자 층을 고려한 자동제세동기(심폐소생기)를 설치하여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체계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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