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주경제 금융ㆍ증권대상] 심사총평 "어려운 여건애도 괄목할만한 성장세 보여"

2015-1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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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 교수) [사진=아주경제 DB]


안녕하십니까. 201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창현입니다.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온 금융 및 증권업계 종사자들에게 자그마한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금융위원장상인 종합대상은 신한금융지주와 교보증권으로 결정됐습니다. 신한금융은 3분기 누적 2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타 경쟁금융그룹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교보증권은 과감한 신사업 투자와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상은 고객중심경영을 최일선에서 실현하고 있는 현대해상과 대신증권을 선정했습니다. 리스크관리부문 대상으로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해 운용하고 있는 NH농협생명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핀테크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IBK기업은행을 창조금융부문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나아가 고객의 편리성을 향상시킨 한화생명을 경영혁신부문 대상에,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상품에 적극 반영한 동부화재를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대상에 각각 선정했습니다.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벗어나 소상공인 등의 자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카드에는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시상키로 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준법감시제도를 도입한 JT친애저축은행에는 신뢰경영부문 대상, 고객과 회사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영업모델을 구축한 NH투자증권에는 상생발전부문 대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업계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에는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고객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한 미래에셋증권을 WM부문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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