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올해 지식재산 성과물 한자리에

2015-12-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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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호응 속에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8일 올해 인천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거둔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인천 지식재산경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 1층에서 개최되었으며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강춘식 IP경영인협의회 회장 및 김국진 인천시변리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IP경영 기업인 대표, 지역 지식재산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천지식재산센터,성과보고회[1]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학생, 시민에게 지식재산 인프라, 창출, 보호, 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의 성과발표 및 우수사례 발표 등 지식재산 관련 업무협력과 정책제안 및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IP 스타(Star)기업 등 주요사업 성과물 전시 ▶2015년 지식재산 성과보고 ▶IP경영 우수사례 발표「(주)세고스, ㈜나스켐」에 이어 ▶「3D프린팅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학생부 대상은 인천고잔초등학교 송민지 학생이 ‘스마트 백팩(가방끈을 벨트처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박민지씨의 티백 재활용 아이디어 ‘푸른여자(멀 TEA팩)-나도, 피부도, 잘 먹었습니다’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그 동안의 노력으로 특허청 평가 4년(‘11~’14)연속, 인천광역시 평가 6년(’09~‘14)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받으며 지식재산 최고의 전문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13~‘14년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인 S평가를 받으며 기업 및 시민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지식재산이 창조경제의 으뜸으로 경제의 성장엔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있다”라며, “중소기업이 땀 흘려 개발한 지식재산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완 센터장은 “올해 7월「IP창조존」을 개소하여 교육 및 3D프린팅 제작을 통하여 기업 및 시민들이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사업․창업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학생 진로체험교육」, 「1세대 1특허 갖기운동」, 「지식재산 재능나눔」등 지식재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며 “내년부터는 컨설팅을 보다 강화하여 지식재산 권리화의 등록률을 높이고 관내 기업들이 수출할 때 지식재산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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