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마크로젠은 반려동물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인 '마이펫진(myPETGENE)'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펫진은 유전자를 분석해 자신의 반려동물에 발생할 수 있는 유전 질환, 유전자(DNA) 개체식별, 혈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마이펫진은 공식 사이트(www.mypetgene.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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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는 검체 접수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원할 경우 검사증명서도 제공된다.
마이펫진으로 확인된 개체식별과 혈연관계 등은 한국애견연맹의 혈통관리시스템에 등록·관리, 순수혈통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정현용 대표이사는 "해외에서는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로 개체식별과 유전질환 보유 여부를 인증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면서 "맞춤형 반려동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