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운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입주자 찾습니다

2015-1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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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필지 31만4,455㎡ 규모 분양 공고, 위치에 따라 분양가 차등 적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에 조성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주인을 찾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8일자로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만4,910㎡의 규모로 추진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0월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해 현재까지 약 64%의 보상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서운산단 조감도[1]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31만4,455㎡ 규모로 총 73필지이며, 입주자격은 관련법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춘 자다.

서운산단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영위해야 하며, 환경유해물질이 배출되는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

주요 입주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등이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센터 부지도 분양대상이다.

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 분양면적 기준으로 3.3㎡당 평균 378만원이며, 필지당 분양가는 위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분양 및 입주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받으며, 1개의 필지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입주 심의를 거쳐  29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 홈페이지(www.swicdc.com)나 전화(☎1577-963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운산단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탁월하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현재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운산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연간 2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1천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와 계양구의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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