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 호텔, 지방 최초 5성 호텔 됐다

2015-1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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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마크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이 국내 최고 등급인 ‘5성(星) 호텔’에 선정됐다.

올해 첫 시행된 호텔 5성 체계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에 선정된 호텔은 씨마크 호텔을 비롯해 단 3곳에 불과하다. 5성 호텔 등급 취득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1,0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해야 가능하다.

씨마크 호텔 측에 따르면 이번 등급 심사를 담당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씨마크 호텔은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1인과 소비자 요원 1인이 비밀리에 실시한 암행평가에서 각 항목별 등급평가 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특히 최고급 수준의 시설 및 건축 디자인, 친환경 소재, 최첨단 안전관리시설,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호텔 개관 이전부터 준비한 등급심사 자료 및 교육 자료도 높은 배점을 받는데 한 몫 했다.

씨마크 호텔은 지역 호텔 최초의 5성 호텔 등급 취득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스위트 룸 숙박권을 증정하는 ‘씨마크, 별이 되다’ 프로모션 (‘SEAMARQ, THE STAR ‘ Promotion) 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별하여, 1등 당첨자에게는 130만원 상당의 ‘씨마크 스위트’ 숙박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호텔현대의 고승환 대표는 “강원 지역의 대표 호텔로 명성을 이어온 호텔현대 경포대가 씨마크 호텔로 새롭게 단장한 첫 해에 지역 호텔 최초로 ‘1호 5성 호텔’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개관한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세계적 건축가인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해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동해안의 대표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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