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도시공사가 7일 하남시와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온정을 모아 월동물품 온수매트와 라면(3천만원 상당)을 지원해 관내 약 5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월동물품 지원은 2014년 정부로부터 지정기부단체로 등록된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에 진행했으며, 하남시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주민센터 등을 통해 기존 수혜대상자를 제외한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지원 품목에 포함된 온수매트는 겨울철 보온 효과가 뛰어난 데다 난방비를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관내 소외계층 지원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민관(民官)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의 모델로써 앞으로도 하남시민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