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3기 ICT 정책고객 대표자회의 개최 '정책 만족도 높인다'

2015-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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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부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구글캠퍼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업계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는 ICT 분야와 행정·정책 분야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YMCA, 한국소비자학회 등 소비자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ICT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정책소통의 장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최근 ICT 융합의 확산 추세를 반영해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 제3기 대표자회의를 구성했다. 대표자 회의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활동하며, 미래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물인터넷 확산 전략 △무선전력전송 활성화 방안 △유료방송 기술규제 재편방안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등 ICT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고객대표자 회의에서는 우수 인재들이 창업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고, 핀테크·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융복합 산업에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재유 2차관은 “현장에 정책의 현재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며,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현장의 의미 있는 제언들이 정책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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