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82달러 오른 배럴당 39.11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18일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진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1달러(2.7%) 떨어진 배럴당 39.9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생산 할당량인 3000만 배럴을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크게 영향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