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펼쳐

2015-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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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이 3일 오후 성남시청 로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돼 행복드림 통장사업 후원금 6천43만9330원이 모금됐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ABN),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3시간 동안 여수동 성남시청과 삼평동 판교ABN타워 지역방송 스튜디오를 잇는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개인, 단체, 기업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판교ABN타워에선 붐붐의 난타공연 등이, 시청 로비에선 여행스케치, 성남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모금한 성금은 ‘제11기 성남시 행복 드림통장 사업’에 지정·기탁됐다.

행복 드림통장은 자립 의지가 강한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후원금 10만원을 적립해주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2011년부터 최근 10기까지 812명이 행복드림 통장사업에 참여했고, 이 중 448명은 3년 만기를 채워 창업, 거처 마련 등 자립 기반을 다졌다”면서 “십시일반 기부는 받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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