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초·중·고 아동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기간 체험교육 제공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진은 올 한 해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에서 강연한 분야별 강연자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송인 김지민, 전현무, 과학자 한재권,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구글러’ 김태원.[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초·중·고 아동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기간 체험교육 제공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방학에 교육소외에 빠질 우려가 있는 농산어촌 초등학생, 내년 자유학기제를 앞둔 중학생,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다문화·탈북·요보호 등 소외층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그 대상이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탈북대안학교 학생 등 1000여명은 오는 15일부터 24일 중 6일동안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대극장에 초대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를 관람한다.
16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중·고생들이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본다. 강연자는 ‘호통판사’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와 방송인 서경석이 출연한다.
또 대학생 교육재능기부 활동인 ‘다빈치교실’, ‘나의 꿈을 찾는 숲속힐링교실’ 등이 진행된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