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동청소년 6000여명에 교육·문화예술 체험활동 제공

2015-12-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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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초·중·고 아동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기간 체험교육 제공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진은 올 한 해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에서 강연한 분야별 강연자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송인 김지민, 전현무, 과학자 한재권,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구글러’ 김태원.[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초·중·고 아동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기간 체험교육 제공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방학에 교육소외에 빠질 우려가 있는 농산어촌 초등학생, 내년 자유학기제를 앞둔 중학생,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다문화·탈북·요보호 등 소외층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그 대상이다.
이들을 위해 재단은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진로강연콘서트)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농산어촌 초등학생 위한 교육재능기부) △문화사랑의 날(뮤지컬 공연 관람) △숲속힐링교실 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탈북대안학교 학생 등 1000여명은 오는 15일부터 24일 중 6일동안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대극장에 초대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를 관람한다.

16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중·고생들이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본다. 강연자는 ‘호통판사’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와 방송인 서경석이 출연한다.

또 대학생 교육재능기부 활동인 ‘다빈치교실’, ‘나의 꿈을 찾는 숲속힐링교실’ 등이 진행된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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