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울산온양' 최고 7.75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

2015-1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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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울산온양' 석경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e편한세상 울산온양'이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e편한세상 울산온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784명이 청약해 전체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청약자 중 96%인 2671명이 당해지역 접수자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당해지역 기준 평균 경쟁률은 2.84대 1이다.

주택형별로는 84㎡(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14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101명이 청약을 접수해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4㎡A 2.99대 1, 59㎡ 1.82대 1, 74㎡B 1.47대 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모두 마감됐다.

고려개발 분양소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란 점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e편한세상 울산온양은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빅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가가 최근 지역 일대 신규분양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망양1지구 34블록 1로트(온양읍 망양리 100번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울산온양은 지하 1층~지상27층, 11개동, 총 970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514가구 △74㎡A 154가구 △74㎡B 154가구 △84㎡ 148가구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e편한세상 울산온양은 오는 12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15~17일 3일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제(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동 1640-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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