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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광장 메인페이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정책제안, 민원사항 등을 듣고 이에 대해 직접 답변해 주는 웹·모바일 시민소통시스템을 지난 2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소통광장'(http://sotong.yongin.go.kr)이란 이름의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시민의 소리’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다. 시민들이 웹·모바일로 다양한 의견이나 민원 등을 올리면, 시에서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사항 등을 답변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단수안내를 할 경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다. 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일정과 농어민 보조금 신청 안내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항을 특화시켜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해결하기 위해 시민소통 시스템을 개통했다”며“‘이 밖에 용인소식과 TV속 용인 등 시정홍보 콘텐츠도 다양하게 담겨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