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마' 참석으로 연일 화제로 떠오른 배우 홍수아, 덩달아 과거 류현진과의 스캔들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월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실검녀 특집’으로 꾸며져 홍수아와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연예에 관한 솔직 토크를 이어가던 중 홍수아에게 과거 류현진 선수와 불거진 스캔들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이어 “아나운서 김석류와 야구선수 김태균이 결혼할 때 각각 축가를 부탁받아 둘이 함께 아이유 노래를 불렀다. 노래 연습 당시 사진을 류현진이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스캔들이 났다. 정말 사귀었으면 숨겼겠죠”라고 반문했다.
이에 MC들은 의심 가득한 목소리로 “좋아했을 수도 있잖아요? 호칭은 뭐라고 부르냐”고 되물었고 홍수아는 “저는 현진이라고 하고, 현진이는 제게 누나라고 안 부르고 반말한다”고 답했다.
가만히 답변을 지켜보던 서유리마저 “그건 여자로 생각하는 거다”라며 가세했지만 홍수아는 현진이는 귀여운 동생“이라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수아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마마(MA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