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 기자간담회에서는 그룹 갓세븐, 방탄소년단, 래퍼 산이, 세븐틴, 샤이니, 에프엑스, 현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산이는 “처음 홍콩에 왔다. 정말 화려하고 사람들도 활기차다. 긍정적인 것들을 얻고 가는 것 같다”며 “몇 년 전 방구석에 있다가 이렇게 홍콩에 와서 ‘MAMA’를 하다니 정말 기쁘다. 이렇게 하고 싶은 무대를 준비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싸이와 CL을 꼽으며 “두 분 모두 폭발적인 에너지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산이는 힙합과 대중음악의 간극을 좁히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이어 11월 디지털싱글 ‘못 먹는 감’까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 (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2015 MAMA 시상식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가 참석하고 주윤발, 채의림, 고아성, 유연석, 이광수, 이상윤,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등이 시상으로 나선다. 본 시상식은 한국시각 기준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