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적자금 회수율 추이[자료=금융위원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에 회수한 공적자금이 22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수액은 대부분 예금보험공사가 출자주식 배당금 형태로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투입한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 중 111조1000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누적 회수율은 65.9%로 6월 말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조성해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