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봉사단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4년 광영동과 태인동 두 곳에 '나눔의 집'을 설립 ,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를 계속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이용객 66만여명에게 사랑의 급식을 전했다.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과 일부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나눔의 집에서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돕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 냉연부 김동필(49)씨와 제강부 한근택(47)씨는 지난 10년간 지역 복지관 등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개인부문 우수 자원봉사자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