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원인사 소폭 단행... '조직 안정화' 중점

2015-12-01 14: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동국제강이 이달 1일부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국환 후판사업본부장과 임동규 냉연사업본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제국환 전무는 인천제강소장을 거쳐 당진공장장과 후판사업본부장을 함께 맡으며 회사의 요직을 두루 겪은 정통 철강인으로 알려졌다. 함께 전무로 승진한 임동규 전무는 입사 후 대부분을 영업부문에서 보내면서 동국제강의 ‘영업통’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평소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국제강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소폭의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경영쇄신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시행한 바 있어 조직의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변화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페럼인프라의 고문성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터지스, 국제종합기계, DK유아이엘, DK유엔씨 등 계열사에 대해 총 7명의 승진과 함께, 3명의 임원을 신규로 선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