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30일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에서 한전KPS R&D Complex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현상권 한전 기획본부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부지면적은 129,344㎡으로 연면적 22,556.47㎡ 규모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교육·연구 및 실습시설, 부대시설과 옥외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전KPS는 국내외 발전설비 및 민자발전, 산업플랜트에 대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담당하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이다.
주요참석자들은 “한전KPS는 한전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이라며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나주시에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