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대한민국 광복70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을 담은 '요판화+메달' 세트를 12월 1일부터 판매한다.
요판화는 ‘독립만세(獨立萬歲)’라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및 김구 존영, 백범일지 상권, ‘나의 소원’ 중 발췌문이 실려 김구 선생의 생애를 되짚어 볼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메달 앞면에는 인물, 뒷면에는 중경임시정부 건물, 태극기가 새겨졌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제품설명서에 공사가 개발한 신규 기술 스마트씨(Smartsee)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만원이며,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한편 조폐공사는 내년 광복 70주년 기념메달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조국 광복에 기여한 인물 6인을 추가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