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00만원을 전액 지원받아지난 4월부터 운영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놀이를 통한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ㆍ미술ㆍ무용ㆍ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를 통합한 강의와 체험 등 실내외 학습의 다양한 형태로 융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하여 13주간의 참여학생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어린이도서 감상글, 체험활동 공예작품, 각종 문학창작 결과물, 활동사진 등이 전시되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회 분위기를 더 흥겹게 했다.
출석왕상을 수상한 이다해 학생은 “작년에 집 근처에 도서관이 생겨 매우 기뻤는데 올해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도서관을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