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 열려…"새로운 협력 모델 첫 구상"

2015-11-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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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간 교역 및 투자의 획기적인 증대

지방경제 협력 강화…혁신·창업 플랫폼 구축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30일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운영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제1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가 열렸다.

양 측은 한·중 산업협력단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양자 간 교역과 투자의 획기적 증대를 목표로 지방경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혁신·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혁신형 기업의 상호 투자 유치 노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한·중 정상회담 당시 양 부처 간에 체결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양해각서'의 이행과 한중 FTA 제17조와 26조 (한중 산업단지)의 사전 이행 성격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2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는 내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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