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의 본격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개관한 ‘동탄자이파밀리에’ 모델하우스에는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3일간 약 2만여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탄자이파밀리에의 분양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총 10% 중 1차 계약금의 경우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나머지는 한 달 후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춰줄 전망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 동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모델하우스는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