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이수경이 화제인 가운데, 동명이인인 배우 이수경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영화 '가면' 제작보고회에서 이수경과 김강우는 "7시간 동안 베드신을 촬영했는데 힘들었던 기억만 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수경은 "이번에 처음 베드신을 촬영했는데 편안하게 임하려고 노력했다. 무척 긴장했지만 긴장한 티를 내면 화면에 보이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켰다. 상대배우 김강우가 잘 리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강우는 "물론 이수경이 너무 예쁘지만 7시간 동안 베드신을 촬영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기억밖에 없다. 배가 나올까봐 하루 종일 물만 먹고 굶은 상태에서 카메라 앞에 섰기 때문"이라고 당시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