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 “2015 대학가요제 M.I.C”는 전통의 대학 음악 동아리들이 경연을 펼치는 캠퍼스 그룹사운드의 경연장으로 추억을 통해 대학 문화의 진정성을 돌아보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대학생 록밴드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 록 레전드 김종서와 밴드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이상미가 MC로서 어떻게 어울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종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 레전드 록그룹 “시나위” 출신으로 솔로로 독립한 이후에도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가 된 김종서는 "MC로 나서는 것이 부담이 크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후배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서[1]

이상미[1]
2001년 이후 “강변가요제”가 폐지되고, “MBC 대학가요제” 역시 2012년 이후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그 간 대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할 기회가 부족했던 만큼, 벌써부터 “2015 대학가요제 M.I.C(Music in campus)”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국항공대 “활주로”나 카이스트 “강적” 등 오랜 전통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밴드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학생들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2015 대학가요제 M.I.C”는 12월 초, 캠퍼스TV 개국과 함께 공개된다.